그렇게 길게 살아온 인생은 아니지만, 그렇게 많은 영화를 보고 살아온 것은 아니지만
저에게도 충분히 인생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오늘 그 영화들을 여러분이 츄라이 츄라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편만 추천해 보겠습니다!
※순서는 순위와는 상관없습니다※
장르: 어드벤처/코미디/판타지 (다음 영화 참고)
개봉일: 2014년 3월 20일 (대한민국 기준) / 2018년 10월 11일 재개봉
출연: 랄프 파인즈, 틸다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애드리언 브로디, 윌렘 데포, 시얼샤 로넌 등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 영화는 6번 정도 본 다시 본 영화입니다. 그 정도로 저에겐 엄청난 영화예요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색감이 엄청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느낄 수 있는 균형미와 색감은 이 영화를 볼만한 이유를 충분하게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시점에서 배경이 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화면비의 변화를 찾아가며 보아도 재밌더라구요
영화의 감독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필모를 보면
그의 모든 영화들이 아름다운 색감과 균형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중 이 영화가 최고의 아름다움을 가진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뿐만 아니라 문라이트 킹덤이라던지 다즐링 주식회사 로얄 테넌바움 또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장르: 범죄/액션 (다음 영화 참고)
개봉일: 1995년 5월 2일 (대한민국 극장판 기준) / 1998년 1월 24일 등 3차례 재개봉
출연: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등
레옹입니다 정말 이 영화 또한 5번 정도는 다시 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 번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 영화도 여러번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에 끌린 이유가 영화 속 캐릭터들에게 빠져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연하신 배우 분들도 엄청난 배우 분들이라서 그런지 연기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게리 올드만 배우님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뭔가 압도되는 느낌,,? 이 들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너무나 잘 맞아 몰입감이 엄청났습니다.
진짜 또 보고 싶어요
블로그에 포스팅 마치고 나면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
장르: 스릴러/범죄(다음 영화 참고)
개봉일: 2002년 3월 29일
출연: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등
박찬욱 감독님의 복수 삼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한 복수는 나의 것입니다
복수 삼부작 영화들 모두 재밌게 봐서 다음에는 복수 삼부작에 관하여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복수는 나의 것을 보면서 저는 굉장한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과연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일까라는 고민이지요 극 중에서 저는 악이란 없도 선 또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악을 행하고 그 이유는 자신이 선했기 때문에 받은 피해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 관점으로 영화를 보면서 저는 현실에서는 과연 다를까?라는 생각 또한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악인들을 원래 선했다고 일반화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떠한 이면에서 그들 또한 가해자이며 피해자이지는 않을까 라는 고민을 했죠
영화 자체는 잔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저 그런 영상만을 보는 것이 아닌 많은 생각을 하며 감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면서 보다가 보니 이 영화도 5번은 다시 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이렇게 3편의 영화를 들고 와봤습니다.
제가 추천드린 영화 아직 안 보셨다면 츄라이 해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분들과 공유하는 것은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세상에 절대적인 취향이나 진리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마음에 들지 않는 다면 어떤 이유였는지 댓글로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영화 그리고 같이 이야기 해보고싶은 영화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발전하고 이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영화를 츄라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맘대로 영화 리뷰! - 주먹이 운다 (0) | 2021.01.18 |
---|